크리스마스 연대기 : 두 번째 이야기
영화 정보
제목 : 크리스마스 연대기 : 두 번째 이야기
장르 : 코미디, 가족
감독 :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 커트 러셀, 골디 혼, 다비 캠프, 저지어 브루노, 줄리안 데니슨 외
개봉 : 2020. 11. 25.
등급 : 전체 관람가
시놉시스
이렇게 불행할 수가! 엄마의 연애를 봐줄 수가 없는 케이트. 혼자 집에 가려 했는데, 북극에 떨어지고 만다.
게다가 못된 엘프가 크리스마스를 없애려 음모를 꾸미고 있다.
따뜻한 마법과 가족의 이야기: <크리스마스 연대기2>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크리스마스 연대기2>는 2018년에 개봉한 <크리스마스 연대기>의 후속작입니다.
산타 클로스와 그의 아내 미세스 클로스의 도움을 받아 크리스마스를 지키기 위한 새로 모험을 그립니다.
영화<크라스마스 연대기2>는 가족 그리고 크리스마스 본질에 대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전작이 크리스마스의 마법과 즐거움 중점이었다면, 이번 영화는 깊어진 감정선과 캐릭터 간의 관계에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케이트와 엄마의 연애로 인해 흔들리는 가족, 크리스마스를 위협하는 벨스니클의 음모는 주요 갈등으로 등장합니다.
판타지안에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연대기2>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맞는 작품으로, 환상적인 북극 세계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 모두가 동심의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 입니다.
<크리스마스를 구해라>
영화는 케이트(다비 캠프)의 시선으로 시작됩니다. 그녀는 새 남자친구 밥과의 연애를 즐기는 엄마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합니다.
이로 인해 케이트는 점점 소외감을 느끼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잃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혼자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고집을 부리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은 그녀를 북극으로 데려갑니다. 북극에 떨어진 케이트는 산타 클로스(커트 러셀)와 미세스 클로스(골디 혼)을 만나게 되고, 산타의 마법과 도움으로 북극에서의 생활을 이어가며 케이트에게는 점차 심경의 변화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크리스마스를 위협하는 악당 벨스니클(줄리안 데니슨)이 등장합니다. 벨스니클은 한때 산타의 신뢰받는 조수였지만, 시기와 질투로 엘프에서 인간으로 추락한 인물입니다. 벨스니클은 산타의 마법 별을 훔쳐 크리스마스를 없애려는 계획을 꾸미고, 산타와 케이트 미세스 클로스는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벨스니클은 마법 별을 빼앗아 크리스마스가 지구 전체에서 사라지게 하려하고, 케이트와 산타는 위험한 모험에 나서며 산타의 과거와 벨스니클의 상처를 보게 됩니다. 결국 벨스니클은 잘못을 깨닫고 크리스마스를 되살리는데 힘을씁니다.
<캐릭터들을 빛내주는 배우들>
-커트 러셀(산타 클로스) : 산타로서의 따뜻함과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주며 유머와 카리스마는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골디 혼(미세스 클로스) : 부드럽고 다정한 모습으로 영화의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듭니다.
-다비 캠프(케이트 피어스) : 영화의 갈등의 시작을 이끌며, 전작과 후속작에 출연하며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입니다.
-줄리안 데니슨(벨스니클) : 상처를 가진 악당으로 동정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크리스마스 정신을 되새기며:후기>
영화<크리스마스 연대기2>는 전작보다 한층 더 감성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특히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서 성장하는 과정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해줍니다.
벨스니클은 악당이지만, 그의 외로움과 상처가 극의 전개에 깊이를 더해주며, 단순히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닌 인간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클라이맥스에서의 갈등 해소 과정이 급하게 진행된 느낌은 있어 그부분은 아쉽지만,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작품임은 확실합니다. 산타와 미세스 클로스의 따뜻한 모습과 케이트의성장 이야기, 그리고 벨스니클의 반절을 통해 우리는 크리스마스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