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마법 세계의 운명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의 활약으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그린델왈드(조니 뎁)'가 MACUSA에 붙잡히지만, 이내 그가 장담했던 대로 탈출에 성공해 추종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순혈 마법사의 세력을 모아 비 마법사들을 지배하려는 위험한 계획을 막기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는
제자인 뉴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뉴트는 앞날을 알지 못한 채 제안을 승낙하는데..
마법 세계의 어두운 전환점,<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2018년,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사랑했던 팬들에게 선물 처럼 다가온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더욱더 깊이 있는 세계관과 복잡한 서사로 찾아왔습니다. 기대와 논란 속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2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고, 기존 시리즈의 팬 입장에서 영화를 분석해보겠습니다.
마법의 대결과 선택의 갈림길
제목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Fantastic Beasts The Crimes of Grindelwald)
개봉 : 2018. 11. 14.
감독 : 데이비드 예이츠
주연 :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조니 뎁, 주드 로
장르 : 판타지, 어드벤쳐
시리즈 : 해리 포터 프리퀄
지금 소개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전작인<신비한 동물사전>에서 이어지는 두 번째 이야기로, 그린델와드와 덤블도어의 대립을 본젹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작품입니다. 마법 세계의 정치적 갈등과 개인적인 선택이라는 무거운 주게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그린델왈드의 위험한 야망
1927년, 미국 마법사회의(MACUSA)에 의해 체포된 그린델왈드(조니 뎁)은 탈출에 성공하고, 자신이 세운 계획들을 실행에 옮기려합니다. 그는 마법 세계의 순혈주의를 강조하며, 비 마법사들을 억압하려는 사상을 전파합니다.
한편,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는 덤블도어(주드 로)의 요청으로 파리로 향합니다. 그의 임무는 그린델왈드의 사상에 휘말린 크레덴스(에즈라밀러)를 구하는 것으로, 크레덴스는 자신이 누군지 알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뉴트와 그의 동료들은 그린델왈드의 추종자들과 맞서며, 마법 세게의 미래를 건 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그들의 선택은 마법 세계뿐만 아니라 개인의 신념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마법 세계의 주요 인물들 : 선택과 대립의 중심
-뉴트 스캔맨더(에디 레드메인) : 여전히 신비한 동물들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마법사로, 덤블도어의 부탁으로 모험에 나서게됩니다.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 : 젊은 시절의 덤블도어로, 그린델왈드와의 복잡한 관계를 간직한 인물입니다.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 : 마법 세계의 순혈주의를 주장하며, 세계를 지배하려는 꿈을 가진 어둠의 마법사 입니다.
-티나 골드스타인(캐서린 워터스턴) : 전직 오러로, 뉴트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보탭니다.
-크레덴스 베어본(에즈라 밀러) : 자신의 정세청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중요하나 비밀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둠속에서 빛을 잃지않는 마법 세계
영화는 마법 사회의 정치적 갈등과 복잡한 인간관계를 깊이 있게 다루며, 기존 시리즈보다는 더 어두운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또, 중국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즈우우(Zouwu)등 신비한 동물들은 이번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주드 로와 조니 뎁이 맡은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섬세한 감정표현은 영화를 더욱 더 빛나게 합니다.
더 깊어진 마법의 세계로
<해리 포터>와 <신비한 동물사전>의 기존 팬으로서, 이번 작품은 더욱 깊어진 세계관을 확연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특히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관계는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마법 세계의 정치적인 부분과, 개인적인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영화는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다 보니, 초반 설정이 다소 헷갈리수 있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별점 : ★ ★ ★ ★☆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인<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남녀노소 사랑 받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