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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돌아갈 것이다 : 마션 The Martian

by M찌니 2024. 12. 15.

영화 <마션> 홍보 포스터

 

<화성과 인간 생존의 경계에서>

 

영화<마션 The Martian>은 2015년에 개봉한 작품이며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였다. 화성이라는 미지의 세계이자, 지구와 가장 닮은 행성에서 홀로 살아남아야 하는 인간의 강인함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인터스텔라처럼 우주를 배경으로 하지만, 스토리의 중점은 다르게 진행된다. 외계 세계보다 인간 본연의 생존 본능과 과학적 도전을 다룬 영화 바로<마션 The Martian>이다.

영화 <The Martian>은 매트 데이먼이 주연을 맡아 생존의 극한 상황에서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머러스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영화의 주요 줄거리와 캐릭터, 작품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이 작품이 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마크 와트니(매트 데이먼) :  NASA의 아레스3 탐사대 소속으로 식물학자이다. 영화의 주인공인 마크 와트니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화성에 홀로 남게되고, 긍정적인 태도로 생존을 모색한다. 그의 과학적 지식과 화성에서의 고군분투는 관객들에게 많은 응원을 얻는다.

 

-멜리사 루이스(제시카 차스테인) : 아레스3 탐사대의 대장을 연기한다. 언제나 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마크를 두고 떠났다는 죄책감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

 

-빈센트 카푸어(치웨텔 에지오포) : NASA의 화성 임무 디렉터 역할로, 마크의 생존 가능 성을 처음으로 믿고 구출 작전을 지휘한다.

 

-리치 퍼넬(도날 글리슨) : NASA의 젊은 천재 과학자를 연기한다. 마크를 구출하기 위한 기발한 궤도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구출에 활기를 띄운다.

 

-테디 샌더스(제프 다니엘스) : NASA의 총 책임자를 연기한다. 구출 작전에있어 현실적인 문제로 갈등하지만 결국 마크의 귀환을 위해 최선을 하다는 인물이다.

 

<마크의 화성에서의 생존기>

 

NASA 아레스3 탐사대는 화성 탐사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모래폭풍을 만나 철수 명령을 받게된다. 이 과정에서 마크 와트니가 사고로 실종되며, 팀원들은 그가 사망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그를 남겨두고 화성을 떠난다.

그러나 마크는 극적으로 생존했으며, 홀로 남은 그는 화성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처음에는 불가능할것같은 션실에 좌절했지만, 좌절도 긍정적인 마크는 남은 식량을 이용해 살아남을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그는 식물학자로서의 지식을 활용해 화성의 모래를 가간하여 감자를 재배하고, 남은 장비들을 조립하여 통신 장치 복구에 성공합니다. 마침내 그의 노력은 NASA와의 교신에 성공하며, 자신의 생존 소식을 알리게 됩니다. 

 

지구에서는 그의 생존 소식이 전 세계에 보도되며 큰 관심을 받게 되며, NASA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마크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세웁니다. 하지만 여러문제점과 동시에 예산상의 제약으로 어렴움을 겪습니다. 한편 아레스3 탐사대는 마크를 구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위험한 임무를 감행하기로 결정합니다.

 

마크는 NASA와 탐사대의 협력을 통해 마침내 화성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극적인 구출 작전 끝에 지구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의 생존은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보는 인간을 나타내며 전 세계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보낸다.

 

<사실적인 과학적 배경과 영화의 강점과 약점>

 

마션은 영화 내내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스토릴르 전개한다. 화성에서의 감자 재배나, 산소를 만들어내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그럴 수도 있겠다는 공감을 얻어냅니다.

매트 데이먼의 압도적인 연기는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합니다. 절망과 희망, 그리고 특유의 유머러스한 매력을 모두 담아낸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마크를 구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협력을 하는 장면이 나오며, 이 모습은 현재 인류애와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반면 다레스 3 탐사대의 팀원들의 비중이 조금 아쉬움을 남게 한다.

 

<인간의 도전과 희망 그리고 생존일기>

 

영화 <마션 The Martian>은 생존이라는 주제를 과학과 유머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훌륭한 작품입니다. 특히 리들리 스콧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매트 데이먼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과학적 디테일과 인간적인 서사가 잘 어울리며 익숙하지만 가본적 없는 화성이라는 미지의 공간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이 영화는 2016년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뮤지컬/코미디 부문)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수상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새틴 어워즈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감독 리들리 스콧은 그의 역량을 다시한번 입증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도전과 희망 그리고 협력의 메시지를 전한 영화 <마션The Martian>은 단순한 화성에서의 생존기가 아니며, 희망과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으로 관객들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