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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조국을 위한 결단과 희생

by M찌니 2025. 1. 11.

영화 암살 소개

2015년 개봉한 영화 암살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눈물이 가득한 이 영화는 강렬한 서사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릭터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최동훈 감독이 연출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인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탄탄한 출연진들이 깊이 있는 연기를 선사합니다.

 

시대적 배경과 영화의 시작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제의 철저한 감시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암살 작전을 계획합니다. 철저한 일본의 감시로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일본에 노출되어 있고, 암살 작전은 일본에 노출되지 않은 세명의 독립운동가들이 맡게 됩니다. 저격수 안옥윤(전지현 분), 신흥무관학교 출신의 속사포(조진웅 분), 그리고 폭탄 전문가 황덕삼(최덕문 분)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암살 작전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키와 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이들의 제거는 조국 해방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지만,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이정재 분)의 밀착 감시로 암살단의 운명은 복잡해집니다. 한편,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분)과 그의 조수(오달수 분)는 암살단의 뒤를 쫓고, 암살 작전을 둘러싼 인물들의 숨 막히는 운명과 숨겨진 비밀들이 밝혀지며, 관객들은 끝까지 진장감을 놓을 수 없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

1. 안옥윤(전지현) :독립군 저격수로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가진 인물로 암살단의 대장을 연기한다. 안옥윤은 가족을 잃고 독립운동에 온힘을 다하며 강인한 내면과 결단력을 보여준다. 전지현은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독립군의 여전사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2. 염석진(이정재) :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으로, 암살단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그의 진짜 정체는 영화의 반절을 일으키는 키로 작용한다. 이정재는 염석진의 양면성을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일으키는 주도적인 인물이다.

 

3.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 냉철하지만 유머를 겸비한 청부살인업자이다. 그의 행동과 대사 그리고 조수인 오달수와의 캐미는 영화에서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불어넣는다. 

 

4. 속사포와 황덕삼(조진웅, 최덕문) : 암살 작전의 일원으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실력이 검증된 인물이다. 조진웅과 최덕문은 개성 넘치는 연기로 극에 재미와 활력을 선사한다.

 

조국을 위한 결단과 희생

영화 암살은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액션 영화에서 그치지 않고, 조국을 위한 희생과 인간적인 갈등 그리고 시대적 아픔을 섬세히 그려낸 영화입니다. 특히 친일파와 독립운동가 간의 대립, 민족 내부의 배신은 역사적 현실을 기반으로 한 만큼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또한 개인의 신념과 선택이 역사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하게 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남깁니다. 암살은 과거를 회상하기 위해서가 아닌,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입니다.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역사의 중요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다시 일깨워줍니다. 이 작품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합니다.

 

영화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최동훈 감독 특유의 속도감 있는 연출은 관객들을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합니다. 시대적 디테일이 살아있을 뿐 아니라, 강렬한 액션연기 또한 손에 땀을 쥐며 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탄탄한 시나리오안에 주연배우들의 열연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각 캐릭터의 감정선과 이야기는 강한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반면 일부 관객들은 많은 캐릭터로 인해 초반에 다소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남을 명작

영화 암살은 한국 영화사에 남을 명작으로, 강렬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깊은 메시지를 통한 생각할 것과 감동을 선사한 이 작품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잊지 말고 기리며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반드시 한 번쯤 꼭 관람해야 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